명화(名畵)

이만익 (李滿益 ) 흥부가중 매품파는 대목

양지 2007. 3. 2. 09:26

 이만익 (李滿益 1938∼)
소장: 호암미술관. 시리즈-4
서양화가. 황해도 해주(海州) 출생. 1961년 서울대 미대 회화과를 졸업, 1974년 파리 르살롱전은상, 1982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지냈다. 개인전 20여 회 개최 및 이탈리아 현대미술전(1983)·한국의 인물화전(1987) 등에 참가하였다. 그는 추상미술이나 보수적 구상성에서 탈피, 백제가요 《정읍사》나 김소월의 시 등 한국 전통에 담긴 민중의 정한을 구상화하는 독자적 예술 세계를 개척하였다. 대체로 난색(暖色)을 위주로 한 단순하고 장식적인 조형 형식을 특징으로 하며,
대표작에 《행려-진달래(1977)》 《가족(1984)》 《주몽의 하늘(1990)》 등이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