토끼섬과 문주란: NO. 211
소재지: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
*면적은 160㎡이다.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해안에서 동쪽으로 50m 해상에 있는 무인도이다. 해안
주변은 바위로 둘러싸여 있고 내륙 쪽은 모래[貝砂]가 20∼40㎝ 두께로 덮여 있다. 이곳은 한국
유일의 문주란(文珠蘭) 자생지로, 1962년 12월 3일 천연기념물 제19호로 지정되었다. 6∼8월의
개화기(開花期)에는 섬 전체가 하얗게 덮여 멀리서 바라보면 토끼처럼 보이므로 ‘토끼섬’이라고도 하며, 바깥쪽에 있는 작은 섬이라는 뜻으로 ‘난들여’라고도 부른다.